LG전자의 생활가전 제품이 고효율·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됐다.
15일 LG전자는 녹색구매네트워크가 훼센 듀얼 에어컨(F-Q160PT1W), 상냉동 타입의 싱싱냉장고(R-B261GBW), 인버터 냉온정수기(WD501GW) 등 LG전자 제품 3개를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S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기업들 중 가장 많은 상을 받게 됐으며,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한 동시에 4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친환경 상품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전력소비가 적고 환경개선 효과가 탁월한 제품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양쪽 토출구 중 하나만 사용하는 듀얼 절전 냉방 시 일반 냉방 대비 최대 50.3%의 에너지를 절감해 독일의 TUV 라인란트로부터 절전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보다 150%이상 효율이 뛰어난 에너지 프론티어 등급도 획득했다.
상냉동 타입의 싱싱냉장고는 고효율의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냉기를 내부 구석구석 전달해주는 멀티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음식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슬라이딩 타입의 선반은 냉장고 안쪽에 들어있는 음식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버터 냉온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정수기로 기존 정속형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약 40% 줄였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사장은 “고효율 기술과 친환경 경쟁력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