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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中게임사와 공동출자 게임 투자펀드 조성
네이버 라인, 中게임사와 공동출자 게임 투자펀드 조성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5.09.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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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자회사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중국 게임 개발사 ‘로코조이’와 공동으로 게임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8일 라인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의 주요 투자 분야는 모바일게임으로, 제휴 목적은 우수한 개발력을 보유한 모바일 개발사에 투자해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특정 국가의 제한 없이 글로벌 개발사를 대상으로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8일 중국 게임 개발사 로코조이와 함께 공동 출자의 게임 전문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로코조이는 중국 최초로 일일활동유저(DAU) 200만명을 돌파하고 월매출 200억원, 이용자 1억명을 기록한 ‘마스터탱커’ 등을 개발한 회사 겸 퍼블리셔다.

후속작인 ‘마스터탱커2’의 경우 중국 애플 앱스토어 론칭 직후 34시간만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각각 유료 및 매출 등 여섯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로코조이는 지난 2014년 7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후 올해 7월 ‘이너스텍’을 인수·합병하며 한국지사명을 ‘로코조이 인터내셔널’로 변경해 ‘불꽃그림자’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로코조이는 라인의 사업영역을 통하여 좀 더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과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쌓은 라인과 전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인 로코조이의 강점을 결합, 게임 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의 제반 사항에 대해 필요한 컨설팅과 자금 등 다방면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라인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게임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외 다양한 게임들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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