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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 확산 MOU 체결
금호아시아나-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 확산 MOU 체결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8.1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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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음악회 개발에 앞장선다.

13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문체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이 1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대표 브랜드 음악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문체부와 ‘문화가 있는 날’ 대표 브랜드 음악회 개발을 공동 추진 할 계획이다.

우선 국제적 권위의 콩쿠르 입상으로 병역면제 특례를 받은 금호영재 출신 한국 대표 음악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무료 음악회를 개최해 고급 클래식 문화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40여개 대학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대학 오케스트라 연합(AOU)’ 연주자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해 보다 폭 넓은 생활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 홍보를 위한 그룹 보유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사내 문화예술 동아리의 ‘문화가 있는 날’ 동참 및 지원 도모와 더불어 전 직원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독려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2월부터 금호아시아나 본관 1층 로비에서 금호아시아나 임직원과 주변 직장인,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인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 해 왔다.

아울러 광주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야외 음악회를,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입장료를 할인하는 등 문화 활동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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