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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0개 통화 충전가능 해외전용 선불카드 출시
신한은행, 10개 통화 충전가능 해외전용 선불카드 출시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5.07.2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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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카드로 최대 10개국 통화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탄생했다.

신한은행이 24일 국내 최초로 최대 10개 통화(USD, JPY, EUR, GBP, AUD, NZD, CAD, HKD, SGD, CHF 통화)를 하나의 카드에 충전할 수 있는 ‘신한글로벌멀티카드’를 출시했다.

1회 최소 미화 50달러부터 최대 1만달러, 연간 10만달러까지 충전할 수 있는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기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는 달리 해외카드사용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최대 10개 통화를 하나의 카드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신한글로벌멀티카드’를 출시했다.

또 전 세계 마스터카드 네트워크를 이용해 물품 구매는 물론 해외 ATM기에서 현금인출도 가능하다.

특히, 충전된 카드는 은행계좌와 연결돼 있지 않아 분실 시 계좌인출의 위험이 없으며, 24시간 통화 가능한 무료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신속한 대처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 125개 유학이주센터 영업점에서 발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발급 순서에 따라 고객을 선정해 스타벅스 e-카드 증정을 비롯해 300달러 이상 충전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까페라떼 키프티콘을 500달러 이상 충전 고객은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부터 CGV영화관람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최근 급증하는 해외 카드사용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해외유학생(어학 연수생)과 배낭 여행객, 해외 출장이 잦은 개인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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