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올 하반기 중 서울에서만 8곳, 총 10,994가구(일반분양 3,091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7,903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3,091가구다.
2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하반기 중에 공급할 8개 사업지는 모두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강남과 강북의 핵심 요지에 위치해 교통과 교육은 물론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하반기 분양 시장의 ‘블루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114 조사 기준에 따르면 7월 이후 서울에서 일반분양되는 10,289가구 중 3,091가구가 래미안으로 약 30%를 차지한다. 즉, 세 집 건너 한집이 래미안 아파트인 셈이다.
우선 강남권에서는 국내 단일규모최대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8월, 3,804가구, 삼성물산 시공분)을 시작으로 하반기 최고 블루칩으로 꼽히는 서초 우성2차(9월, 593가구),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사당1구역(10월, 668가구), 반포에 짓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 서초한양 재건축(11월, 409가구) 등 기존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재건축 단지의 5,400여 가구가 포진돼 있다.
강북권에서는 재개발 대단지들이 돋보인다.
6,000여가구의 답십리·전농 래미안 타운을 완성하는 답십리 18구역(9월, 1,009가구), 강남과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구의1구역(9월, 854가구), 길음 뉴타운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길음2구역(10월, 2,352가구), 집과 공원이 가까운 도심 속 리조트 녹번 1-2구역(11월, 1,305가구) 등 총 5,5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지역 내에서도 알짜 입지를 자랑하는 곳들이 많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반기에 분양할 8개 단지 모두 입지가 뛰어나 분양결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래미안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 특화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2015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
단지명 | 위치 | 분양시기 (예정) | 전용 (㎡) | 총 가구수 | 일반 분양 | 문의 번호 |
가락시영 재건축 | 서울 송파구 가락동 479번지 | 8월 | 59~123 | 3,804 | 647 | 1588- 3588 |
래미안 에스티지S | 서울 강남구 서초구 사임당로(169일대) | 9월 | 84~134 | 593 | 148 | 02-431-3311 |
래미안 미드카운티 |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98번지 일대) | 9월 | 59~123 | 1,009 | 584 | 02-747-4343 |
래미안 파크스위트 | 서울 광진구 구의동 (122-2번지) | 9월 | 59~145 | 854 | 506 | 02-400-1888 |
래미안 센터피스 |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2구역 (길음동 498번지) | 10월 | 59~109 | 2,352 | 327 | 02-764-8484 |
래미안 로이파크 | 서울 동작구 사당3동 (167-19번지 일대) | 10월 | 59~123 | 668 | 420 | 02-449-4747 |
래미안 베라힐즈 | 서울 은평구 녹번동 19번지 일대 | 11월 | 59~84 | 1,305 | 337 | 02-745-0369 |
서초한양 재건축 | 서울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 일대) | 11월 | 59~99 | 409 | 122 | 1588- 3588 |
계 | 10,994 | 3,09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