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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엔터, 유재석 영입으로 주가 상승 이어지나
에프엔씨엔터, 유재석 영입으로 주가 상승 이어지나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7.17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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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에프엔씨엔터가 개그맨 유재석과의 전속계약 체결로 이같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에프엔씨엔터는 개그맨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해 왔지만 이번 계약으로 에프엔씨엔터에 자리를 잡았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에프엔씨엔터와 계약 소감을 밝혔다.

에프엔씨엔터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뮤지션을 비롯해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 그리고 방송인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이 소속돼 있다.

증권업계관계자는 "최근 언론보도를 종합해 보면 유재석의 방송 출연료는 회당 1000~1200만원, CF 1년 계약금은 6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현재 유재석은 무한도전(MBC), 런닝맨(SBS), 해피투게더3(KBS2)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고, 코카콜라, 고려은단 비타민C1000, 캔디크러쉬소다 등의 CF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프엔씨엔터 소속연예인과 신인 아티스트들은 방송 노출도 상승, CF 출연 기회 증가되는 등의 유재석 영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에프씨엔터 관계자는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의 행보는 방송가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의 최고 관심사였다”며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로, 이 같은 양쪽의 공감대가 전속계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재석의 영입이 당사의 실적 개선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간접적으로 당사의 실적 규모를 한단계 레벨업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증권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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