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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 0.04% 상승···전남 3.19% 최고 올라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 0.04% 상승···전남 3.19% 최고 올라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7.15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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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아파트의 1년 평균 분양가격은 6월 말 기준 3.3㎡당 862만7,000원으로 전달보다 0.04%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무려 3.4% 올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6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총 6개 시·도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5년 6월말 기준 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월대비 변동률

▲ 자료제공: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은 0.04% 상승했으며, 지방 분양가격은 전월 대비 0.36% 오른 반면 수도권과 6대광역시는 각각 0.54%, 0.29% 하락했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전라남도로 3.19% 오름세를 보였으며, 강원(2.4%)과 부산(1.82%)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전남은 상대적으로 평균 분양가가 높은 광양시 분양물량이 많았고, 강원도는 삼척시와 속초, 원주시 등에서 나온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오름세를 탄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 대전과 충북은 각각 2.34%, 1.81% 지난달보다 떨어졌다.

대전은 대덕구에 저렴한 아파트가 공급됐기 때문이고, 충북은 최근 1년간 괴산·제천·충주 등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지역에서 물량이 많이 나온 것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6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44,996가구로 전월(28,810가구)보다 16,186가구, 전년동월(22,821가구) 대비 22,175가구 증가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 분양 가구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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