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매수 적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목표주가 또한 크게 상향 조정되고 있다.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5일 "아이센스의 2분기 매출은 9.4% 증가한 278억원, 영업이익은 30.9% 늘어난 5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는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매출원가율은 56.9%, 판관비율은 24.3%로 영업이익률은 3.1%p 개선된 18.8%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보다 30.9% 증가한 5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실적도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출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혈당 측정기 수출이 양호하다"고 말하고 혈당 측정기 수출은 2분기 20억원에서 3분기 193억원으로 늘고, 4분기 206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인 아크레이로 나가는 물량이 작년 하반기 50억원에서 올 하반기에는 78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하반기도 실적 개선이 유지될 것으로 봤다. 그는 “매출액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수출이 양호하다”며 “혈당측정기 수출은 3분기 193억원, 4분기 20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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