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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업황 부진 2분기 실적 최악으로 접어들어
POSCO, 업황 부진 2분기 실적 최악으로 접어들어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6.25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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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가 업황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중국 철강가격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고 주요 지역의 철강 수요가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있다"며 "올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지만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엔 완만하지만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2분기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6조7016억원, 영업이익 5783억원이 예상되는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반기엔 분기 원료투입단가의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철강수요의 완만한 회복 등으로 가격은 비교적 견조할 것"이라며 "2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POSCO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120억원으로 우리 추정치를 21.8%, 컨센서스를 11.5%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 철강 제품 가격 하락으로 톤당 영업이익이 하락하고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이 겹치기 때문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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