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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분기 이후 흑자 전환 예상 목표가 상향
현대로템, 2분기 이후 흑자 전환 예상 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6.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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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플랜트 부문 적자 축소와 중기(방산) 부문 매출·수익 지속으로 2분기 실적이 소폭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현대로템 2분기 매출액은 8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고 영업이익은 75억원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은 3조5300억원, 영업이익 68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6%, 94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플랜트 부문이 1분기 기록한 220억원 적자는 대만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라며 “현대제철 특수강 및 기아차 멕시코공장 설비의 매출 인식 규모가 확대되고 향후 현대차 중국 4·5공장 설비까지 더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중기 부문은 K2전차 1차 양산분 매출이 순조롭고 하반기 2차 양산이 시작돼 2017년까지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철도부문이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하려면 해외수주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가는 코스피 2000 신규 편입에 따른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달 초 저점 대비 25% 상승 후 조정 양상으로 우상향 추세로 복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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