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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실적 개선 청신호 수주 가시화 비중확대
현대중공업, 실적 개선 청신호 수주 가시화 비중확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6.22 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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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 대해 가시화되고 있는 수주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유효하다며 비중확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22일 "전반적으로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기조가 우세한 가운데 돋보이는 수주활동은 경영안정화 측면에서 충분히 긍정적"이라며 "수주증대 전망이 빠르게 현실화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후반 외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머스크가 발주한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6척에 대한 LOI를 체결했다. 또한 오일메이저 쉘이 발주하는 초대형 FPSO에 우선협상대상자로 나섰다.

김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선 11척을 6월중 수주인식하게 되면 올해 연간 목표에 상반기 누적으로 57% 이상 달성이 가능하게 된다"며 "쉘의 FPSO를 하반기 중 수주하게 되면 올해 해양사업부 수주 목표를 달성하게 되는 셈"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런 수주 증가는 현대중공업의 저력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달 26일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초 선박 2000척 인도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드릴십 ‘오션 블랙라이언호’를 미국 다이아몬드오프쇼어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함으로써 선박 2000척 인도라는 세계 조선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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