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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IT성수기 진입 2분기 실적개선 목표가↑
리노공업, IT성수기 진입 2분기 실적개선 목표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6.19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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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이 전통적인 IT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9일 “리노공업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5%, 41% 증가한 309억원, 12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인 123억원을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연구원은  "리노공업의 향후 실적 및 주가 방향을 결정지을 요인은 WLT(Wafer Levet Test)용 프로브 헤드 유닛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칩 사이즈가 미세화되면서 리노공업의 핀을 탑재한 프로보 헤드 유닛을 요구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은 미미하지만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 309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순이익 1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 연구원은 "전통적인 IT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주요 고객사의 칩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인 퀄컴이 연초 신규 AP 발열 문제로 인한 출하 부진에서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플래그십 AP는 출하가 여전히 부진하지만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다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목표가를 4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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