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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29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
금호아시아나, 29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04.24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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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저녁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9일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영에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꾸려진 플루트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4월의 아름다운 로비음악회에는 지난 20일에 있었던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꾸려진 플루트 앙상블이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플루트 단원인 김동균군(23세/발달장애 2급/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4학년)과 이영수군(27세/지적장애 2급/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3학년)이 플루티스트 김학모(가천대 겸임교수)와 함께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부터 문 리버에 이르기까지 친숙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의 4월 공연에서는 지적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건강 수제 쿠키 선물세트’를 추첨해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를 희망하며 만들어 진 오케스트라다. 지난 2006년 발족 이후 10년간 다양한 음악 무대를 제공하며,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연습과 연주를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11차례 열리고 있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외광장에서 29일 저녁 6시부터 어쿠스틱 밴드 ‘바닥 프로젝트’를 초청해, 삶을 위로하는 자작곡과 익숙한 가요, 팝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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