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S-Oil, 업황 회복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S-Oil, 업황 회복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3.12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Oil이 2년여 만에 올 1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 넘는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되고 있어 목표주가가 대폭 상향 조정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 연구원은 12일 "S-OIL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51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825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정유 부문이 8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유가 효과에 힘입어 이달 현재 정제마진은 배럴당 11.1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정유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3368억원에 달했지만, 올 1분기에는 흑자전환해 726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가운데 사우디 아람코 자회사로 완전 편입되는 등 대주주 효과 까지 주가를 지지할 것”이라 기대했다.

다만 그는 2분기에는 정유시황이 단기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인데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원유 수생산 역시 회복될 것”이라고 말하고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