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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객수요 증가와 M&A 프리미엄 매력
아시아나항공, 여객수요 증가와 M&A 프리미엄 매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2.27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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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여객수요 증가로 인한 실적 모멘텀이 꾸준히 이어지고 인수합병(M&A)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주식시장에서의 가치는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

27일 하나대투증권은 항공에 대해 유류비 감소와 지속적인 여객수요 증가로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진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00원을 제시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규 대형 항공기 도입과 일본노선 내국인 출국자 증가로 지난해 4분기부터 두자리 수준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탑승률이 79.7%를 기록한 이후 1월과 2월에도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모멘텀은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며 “최근 금호산업 인수합병 이슈로 아시아나항공 주가이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두자릿수 여객 수요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올 1분기 영업이익은 738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에는 지난해 세월호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와 유가 하향 안정세 지속으로 전년대비 이익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신 연구원은 “최근 대형기 도입으로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올해 이후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부채비율 개선에 따른 재무건전성 회복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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