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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중동·아프리카 지역 방산시장 공략 중"
한화 "중동·아프리카 지역 방산시장 공략 중"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5.02.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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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국내최초 자체기술로 개발한 다연장로켓 ‘천무’를 비롯해 ‘회로지령탄’ 등 각종 첨단기술력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선보였다.

한화는 UAE 아부다비에서 22일~26일까지 진행되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IDEX(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2015’에 참가해 지속적인 방산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등 신흥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한화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 ‘IDEX 2015’에 참가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전수 다연장체계 ‘천무’가 해외시장에 첫선을 보이며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또, 한화는 회로지령탄을 포함 2.75인치 로켓, 포탄류, 화포용 추진제, 40미리 고속유탄, 포병용 전자신관 등 각종 무기체계에 대한 전시와 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

그 중 한화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잇는 ‘천무’는 기존 227㎜ 다연장로켓체계(MLRS)에 비해 정확도와 사거리를 크게 개선시킨 무기체계로, 북한 방사포와 장사정포에 대응해 실전배치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귀추가 주목된다.

▲ 한화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신흥 방산시장을 공략을 목표로 행사에 참가 중이며 행사 기간 동안 중동지역 국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회로지령탄은 기존의 대인지뢰를 대체하는 무기체계로 내전 등으로 인한 민간인 지뢰사고가 많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적의 침투는 최대한 저지하며 민간인 피해는 최소화시킬 수 있는 무기체계로 각광 받고 있다.

한화는 적극적인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지역전문가 파견 등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10년부터 UAE 왕실경호대(Presidential Guard Comman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태종 한화 방산부문장은 "40여년간 축적한 최첨단 탄약 및 유도무기기술과 고성능 제품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해오 고 있다"며, "고객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방산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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