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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광고수익 턴어라운드 및 중국수출 긍정적
SBS, 광고수익 턴어라운드 및 중국수출 긍정적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2.16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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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올해 광고수익 실적 턴어라운드와 중국 수출 증가로 주목할 만한 업종에 꼽혔다.

SK증권은 16일 SBS에 대해 3년만에 광고수익이 저점을 찍고 본격적인 상승세가 예상되며, 중국으로의 콘텐츠 수출 증가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투자의 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기존 33,000원에서 18.1% 상향조정한 39,000원을 제시했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경기부진과 매체경쟁력 하락으로 지난 2011년 이후 광고수익이 14.4% 감소했다”며 “지난해 2분기 세월호 기저효과와 하반기 총량제 시행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1.9% 증가에 성공하면서 3년만의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으로의 콘텐츠 수출비중확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드라마 규제강화 기조에도 편성권과 예능부문에서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1월 중국 온라인 동영상의 규제로 단기 드라마 판권가격이 내려가겠지만 중장기적으로 한류와 성장기조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SBS콘텐츠허브의 수출구조에서 중화권 비중이 60%까지 확대된 상황”이라며 “드라마 수출계약구조 변경 및 예능수출 증가는 물론 계열사의 수출요율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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