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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가치관 경영 선포…2020년 매출 6조 목표
LS산전, 가치관 경영 선포…2020년 매출 6조 목표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5.01.2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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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주력산업을 비롯해 신성장 분야인 스마트그리드, 친환경차 등의 분야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매출 6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22일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비전선포식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치관 경영’을 선포했다.

▲ LS산전 비전 ‘G365’ 로고.

이 자리에서 구회장은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가 필요하며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통일된 마음과 정신, 즉 가치관을 가져야한다”며 “지난해 창립 40주년에 이어 2015년을 성장시대의 원년이자 새로운 40년을 위한 가치관 경영의 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초우량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를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미션으로 내걸었다.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는 LS산전의 주력 사업인 전력·자동화를 비롯해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차,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효율적이고 편리한 스마트 에너지를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기업 가치를 뜻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LS산전은 ‘G365’를 가치경영 미션으로 제시했다. G3는 그린(Green)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Global) 시장에서 위대한(Great) 기업이 된다는 뜻으로, 여기에 경영목표인 2020년 매출 6조원, 영업이익 5천억 달성을 의미하는 수자 ‘65’가 더해졌다.

 LS산전은 이 같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구조를 기존 기기 중심에서 솔루션으로 진화시키는 동시에 기술과 사업 간 융·복합을 통한 제품 고도화로 글로벌 역량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위대한 기업과 평범한 기업의 차이는 구성원 모두가 일관되게 공유하고 지향하는 확고한 가치관이 있느냐는 점”이라며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구성원들이 이를 달성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LS산전 가치관 경영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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