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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저가 전략폰 ‘갤럭시 A7’ 공개···두께 6.3mm
삼성, 중저가 전략폰 ‘갤럭시 A7’ 공개···두께 6.3mm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5.01.1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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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저가 전략폰 갤럭시 A7을 공개하고 국내시장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3일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중저가 전략폰 A7을 공개했다. 앞서 출시된 A3와 A5에 이어 세 번째 A시리즈 모델로 A7은 2,600mAh의 좀더 큰 배터리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두께가 6.3㎜로 지금까지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에 가장 얇다.

▲ 삼성전자가 공식 블로그 글로벌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중저가 전략폰 A7을 공개하고 중저가 전략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5.5인치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며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셀피족을 겨냥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또, 별도의 쿼드코어 프로세서 2개가 결합한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장착했으며, 내부에는 RAM 2GB와 16GB 스토리지, 그리고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으로 더 많은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다.

A시리즈 라인업이 완성되면서 지난해 9월 출시한 갤럭시 알파는 단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알파가 A5와 크기가 비슷한 데다 가격도 50만원 미만으로 인하돼 두 제품이 비슷한 측면이 많기 때문이다.

갤럭시 A 제품군은 삼성이 중국 내에서 스마트폰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A5와 A3는 2,599위안(45만 3,700원)과 1,998위안(34만 8,800원)으로, 중간 가격대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삼성은 아직 A7의 가격이나 출시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1월 중으로 공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A7 디바이스는 중국 내에서 5,399위안(94만 1,530원)에 판매되는 하이엔드 제품인 갤럭시 노트 4의 대안 제품으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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