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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올해 영업이익 대폭 증가 목표가 상향
한미약품, 올해 영업이익 대폭 증가 목표가 상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1.12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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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4% 가량 증가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 가시화도 기대되고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2일 "당사의 외형성장과 경상개발비 감소 덕분에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를 기점으로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은 5.8% 증가한 7827억원, 영업이익은 53.6% 늘어난 47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북경한미 매출이 원·위한 환율 상승과 주력 품목 회복으로 지난해보다 10.5% 늘어난 19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수출도 항생제 등 완제품 수출 물량 증대로 925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전분기보다 개선되며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고 판단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0% 감소한 190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2.7% 줄어든 30억원으로 추정했다.

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며 "외형 성장과 경상개발비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그러나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며 "부진했던 북경한미의 회복이 예상되며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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