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차세대 시퀀싱(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의 세계 시장은 5억 107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에는 76억 달러에 달해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71.6%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됐다.

(주)글로벌인포메이션의 BCC Research가 3일 발표한 <차세대 시퀀싱: 새로운 임상 용도 및 세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인간게놈프로젝트(HGP)는 유전자 분석 툴로서의 DNA 시퀀싱 기술을 생명과학 연구의 최전선에 서게 했다”며 “HGP는 DNA 시퀀싱의 효율과 비용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2005년 차세대 시퀀싱(NGS) 기술이 업계의 구조를 상당히 변화시켰고 새로운 시장 용도를 개척했다고 평가하며 그 결과 시퀀싱 비용은 다른 복합 유전자 검사 가격으로 복합 NGS를 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급하락했다는 것.

특히 NGS 임상 시장은 신흥 시장이지만 앞으로 상업적 발전이 예상된다는 것이 보고서의 견해다.

아울러 보고서는 시퀀싱 가격과 NGS 인포매틱스(방대한 유전자 데이터 처리와 해독)가 향후 임상 용도에서 열쇠가 될 초점 분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끝으로 ‘출생 전과 출생 후의 NGC 진단은 현재 시장에서 중요한 분야라는 점’을 강조하며 출생 전 및 출생 후 질병 분야는 2013년 3억 9,83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시장이 2018년까지 CAGR 39.4%로 성장해 약 2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