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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4분기 이후 실적 성장세 강화될 듯
파라다이스, 4분기 이후 실적 성장세 강화될 듯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11.07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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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올 3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년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교보증권 홍혜진 연구원은 7일"개별소비세 영향, 일회성 명예퇴직금,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올 3분기 실적은 시장 평균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지난 10월 카지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홍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는 홀드율(고객 칩 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금액의 비율)과 일본 VIP 드롭액(고객이 현금을 카지노칩으로 바꾼 금액)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외형성장과 이익정상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는 2017년 복합리조트 개장 전까지 계열사 통합과 영업장 확장을 통해 20% 이상의 외형확대는 유효할 전망"이라며 "내년은 개별소비세 반영에 따른 이익의 역성장 해소가 기대되는 시점으로 이익 정상화 국면으로 판단한다"고 봤다.

중국인 VIP 증가에 기반한 드롭액과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고 "내년 상반기에 부산 카지노, 2016년 제주롯데 카지노를 통합할 예정으로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라는게 홍 연구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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