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2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2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전진바이오팜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 현재 전진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2,040원(30.00%) 급등한 8,84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주가 급등이 나타나며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했고 곧바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전진바이오팜 10월16일 주가 및 최근 1주일 주가 흐름
이날 상한가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장 전 전진바이오팜은 최대주주인 이태훈 외 1인이 주식회사 다빈비엔에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주식수는 553,085주로 주당가액은 39,777원이며, 양수도대금은 총 220억원 규모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7.42%다.
이와 함께 대규모 자금조달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전진바이오팜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총 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우선 80억원 규모의 증자는 주식회사 다빈비엔에스를 대상으로 주당 4,845원에 신주 165만1,186주(보통주)가 발행되며, 10억원 규모의 증자는 티앤씨테크를 대상으로 주당 5,300원에 신주 188,679주가 발행된다.
한편,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대상자는 주식회사 서영컴퍼니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다. 전환가액은 6,005원으로 납입일은 오는 12월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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