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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오프라인 재개에 우수한 이익 창출력 지속
JYP Ent., 오프라인 재개에 우수한 이익 창출력 지속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2.04.0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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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가 올해 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해지고 우수한 이익 창출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엔터업종 최선호주로 떠오르고 있다. 

JYP Ent.의 소속 아티스트는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ITZY, NiziU, 엔믹스 등이 있다. 조직구조는 아티스트 단위의 수평적 구조의 레이블 시스템 체제로, 일반적으로 엔터사가 취하는 기능 중심의 수직적 조직 구조와는 차이가 있다.

가수들은 5개 본부로 분리되며, 각 본부가 마케팅, 기획, 매니징을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이 시스템은 아티스트의 운영·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활동 공백기는 타 엔터사 대비 짧은 편이다.

올 상반기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가, 하반기에는 ITZY와 NiziU의 글로벌 투어가 시작된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와 트와이스 등 주요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이 증가하고 일본 내 오프라인 활동이 재개되면서 니쥬의 수익 기여도가 높아졌다"며 "올해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니쥬 등 3팀 이상 돔 투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트와이스는 4번째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며 7회의 미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4월 일본에서 3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며 "스트레이 키즈도 한국, 일본, 미국에서 15회의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 다른 관계자도 “올해 상·하반기 모두 아티스트의 오프라인 글로벌 투어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올해는 지난 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공연 수익이 온기로 반영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YP Ent.는 지난해 8월 지식재산권(IP)·플랫폼 비즈니스 자회사 JYP360°를 설립했고, 오는 6월엔 자사 MD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그동안 확보 팬덤 규모 대비 라이선싱 및 MD 매출 창출 규모가 적은 편이었는데 이번 신사업 추진으로 IP 수익화 수준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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