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은 최근 BLE(Bluetooth Low Energy) 비콘(Beacon) 기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1일 하나마이크론은 곧바로 BLE 비콘 모듈 패키지 양산을 시작해 본격적인 비콘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제품 '하나비'는 사물인터넷 통신에서 사물간의 정보를 초저전력으로 전달하는 핵심적인 기기니고 한 번의 배터리 장착으로 최장 3년까지 구동이 가능하다.
B2B용 하나비 슬림과 초소형 사이즈로 B2C용에 적합한 하나비 미니 2종류로 구성된다. 하나마이크론은 K통신사와 함께 B백화점과 S전통시장 등에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하나마이크론은 지난달 5일 K통신사와 스마트 커머스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또 스마트폰 앱 개발자를 위해 실내 위치 측위, 위장 접근 방지 기능 등이 포함된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제공하고 있다.
설치된 비콘들을 활용 및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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