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185750) 이 사흘연속 반등세를 나타냈다. 최근 급락세로 6.4만원대 주가 붕괴를 나타낸 바 있으나 최근 반발력이 주어지고 있는 것.
이와같은 주가 반등은 기술적 반등의미도 크지만 최근 자체개발약의 판매 호조로 수익성 개선영향에 따른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KDB대우증권은 지난 1일 종근당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개량 신약인 텔미누보, 유파시딘 등은 올해 매출이 각각 작년보다 70.7%, 14.1% 오를 전망" 이라며 "듀비에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매 분기 매출이 성장하고 있어 올해 70억 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또, "올 하반기 신약 벨로라닙의 미국 임상개발 진전도 기대되는 부분" 이라며 "파트너인 자프겐이 임상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고, 고도 비만과 프레더 윌리 신드롬으로 미국에서 각각 후기 임상2상과 임상3상에 진입할 예정" 이라고 강조하고 "이에 따라 소정의 마일스톤이 들어오고, 이는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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