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2014년도 하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신규업무 확대에 따른 인력 확충 및 자본시장 후선 인프라를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7월30일부터 8월12일까지이며 서류전형⋅필기전형(전공 및 논술)⋅면접전형 등을 통해 신입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 선발된 신입직원은 올해 11월경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스펙초월 채용의 일환으로 어학점수와 자격증을 평가 요소에서 배제하며, 일반계열과 영어능통계열로 구분해 영어능통자를 별도로 모집한다.
일반계열 지원자의 경우 어학점수 최저기준 충족여부만 추후 최종합격자에 대해 확인하며, 영어능통계열 지원자의 경우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는 대신에 필기전형에서 영어논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시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장애인, 보훈대상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을 채용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사지원 및 모집요강에 대한 확인은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 및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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