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두산중공업, 하반기 갈수록 업황회복 기대
두산중공업, 하반기 갈수록 업황회복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07.29 0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중공업이 하반기 중 수주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두산중공업의 실적은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돋보이며 영업이익률이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4조6601억원, 영업이익은 9% 줄어든 285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전손익은 두산건설 주가하락 평가손실 약 740억원과 두산인프라코어의 리파이낸싱 비용 약 320억원 및 기타 자회사들의 지분법 손실 등으로 -373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자회사들의 안정화 기조는 이어지겠지만 기업가치향상을 위해서는 두산중공업의 수주 회복이 필요하다"며 "다행히 국내 원전 수주소식이 1개월 이내로 좁혀졌고 베트남과 필리핀 등 가시적인 수주들의 인식이 순차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주가에 충격을 줄 만한 추가적인 재무구조개선 노력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지만 3분기 원전부터 수주인식을 지켜보며 점진적으로 비중확대할 것을 권한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