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현대건설, 베네수엘라서 49억달러 공사 수주
현대건설, 베네수엘라서 49억달러 공사 수주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06.30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현지시각)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가 발주한 48억 3674만 달러(약 4조 9000억원) 규모의 푸에르토라크루즈(Puerto La Cruz) 정유공장 확장 및 설비개선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사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중국의 위슨 엔지니어링이 공동 수주했고 지분은 현대건설이 72%, 현대엔지니어링 18%, 위슨 10% 등이다.

이 공사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약 250km에 위치한 정유공장의 시설 및 설비 개선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이다.

현대건설로서는 지난 2012년 베네수엘라에 처음 진출한 이후 세 번째 수주한 공사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기존 중동 지역 중심에서 벗어나 중남미, 아프리카, CIS 지역 등 신시장으로 수주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이달 말 현재 60억 달러에 가까운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해외수주 목표(110억 달러)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