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7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
7월 한달간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365.7억달러로 전달에 비해 27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대기업 수출입대금과 해외증권 발행자금이 증가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특히 이는 지난해 11월말 383.8억달러 이후 최대치로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342.4억달러로 93.6%를 차지했고, 거주자외화예금은 전달에 비해 29.5억달러 증가한 반면 외은지점이 23.3억달러로 2.4억달러 감소했다.
또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324.6억달러로 88.8%를, 개인예금이 41.1억달러로를 차지해 각각 23.8억달러, 3.3억달러 증가했다.
한편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이 306.5억달러로 83.8%, 엔화예금 24.1억달러, 6.6%를 차지해 각각 24.6억달러, 2.3억달러 증가했고 유로화예금이 24.7억달러, 6.8%로 0.3억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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