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동안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총 53개사로 전년대비 8.6%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전년동기(20개사)대비 4개사 감소한 16개사이고, 코스닥시장법인이 전년동기(38개사)대비 1개사 감소한 37개사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상호변경 현황은 ‘2015년 98개사 ‘2016년 99개사, ‘2017년 106개사로 증가하였으나 ‘2018년에는 80개사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상반기 상호변경 사유로는 '브랜드 가치 향상'이 21개사(39.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사업영역 확장 또는 다각화’가 10개사(18.9%), ‘경영목적 및 전략 제고’가 9개사(17.0%), ‘회사분할이나 합병’이 5개사(9.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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