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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수출 다변화로 올해 실적 개선 기대 '비중확대'
휴젤, 수출 다변화로 올해 실적 개선 기대 '비중확대'
  • 김규철
  • 승인 2019.03.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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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올해는 실적 정상화를 이루고 내년에는 중국 진출이 가시화돼 밸류에이션이 재정립될 전망이다.

휴젤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 불법톡신 단속에 따른 수출급감과 매출채권 상각, 판매 에이전시 재정비 등 내외적 이슈들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에이전시 재정비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톡신수출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톡신의 수출회복, 필러의 점유율 확대, 화장품 매출 본격화에 따라 올해 매출은 2천101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하고 올해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727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휴젤은 중국 톡신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내 품목허가를 신청해 오는 2020년 허가를 받아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중국판매는 뇌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사환제약이 담당하고 있다.

시환제약은 중국 병원 의약품시장 3위 업체로 유통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미국에서는 3월 350명의 추가 임상 3상에 돌입했으며 2022년 2분기 허가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고 Stada, Croma Pharma와 함께 진출하게 될 유럽도 2021년 2분기에는 판매허가 획득이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해 100억원에 달했던 매출채권 상각으로부터 오는 기저효과와 더불어 면세점 위주였던 화장품 판매채널 다변화로 화장품 사업부문의 수익성도 개선이 기대되고 영업이익률도 2018년 33%에서 2019년 35%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순이익의 15~20%를 현금배당 혹은 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정책에 쓸 계획이라 주주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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