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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일 영업재개 앞두고 유통망 재정비
SKT, 20일 영업재개 앞두고 유통망 재정비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05.1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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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대리점 등 유통망 구조와 문화를 개선하는 다양한 '유통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전국 3300개 대리점을 분석해 각 매장별 영업전략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대리점을 선정해 다른 유통망의 모범 사례로 삼고 경쟁력이 약한 대리점은 지속적으로 컨설팅 할 예정이다. 

또 2003년 도입한 'T매니저 인증제'를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T매니저는 대리점 직원이 일정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근속기간과 직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경우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SK텔레콤은 T매니저 인증제를 통해 대리점 직원의 의욕을 고취하고 직원 개인에 대한 인센티브제 운영과 복지 혜택 제공 등 실질적인 보상책을 확대한다.

대리점 직원들의 직무 교육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매장 내에 실시간 원격 교육이 가능한 'T방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SK텔레콤은 교육 이외 시간에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리점 직원이 고객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 가족 착한 통신비'(우가착통 2.0)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우가착통 2.0 캠페인은 대리점 직원이 고객의 상황과 요구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상담 매뉴얼을 만들어 응대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골 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와 판촉 행사도 진행한다. 또 지역본부별로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상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상담 직원을 'T챔피언'으로 선정해 포상한다.

SK텔레콤은 17일부터 유통망의 개인정보 보호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한다. 유통망에서 사용하는 종이 계약서에 개인정보 보호 안내문을 표기하도록 전면 개편하고 온라인 홈페이지, 청구서,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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