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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Q 호실적과 내년 신규 게임 출시 기대
펄어비스, 3Q 호실적과 내년 신규 게임 출시 기대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8.11.12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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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3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펄어비스의 3분기 매출은 1,1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8% 늘어난 60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시장기대치인 545억원을 상회한 결과다.

검은사막의 온라인 매출이 273억원인데 3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8.7% 감소했지만 검은사막M 매출은 897억원으로 일평균매출 9.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에 따라 전체 매출은 성장했다.

마케팅비용은 100억원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에 따라 증가했으나 인건비는 119억원으로 전분기에 지급한 인센티브 영향으로 20.7% 감소하였다.

펄어비스는 아이슬란드 게임 개발사인 CCP게임즈 인수를 마무리하여 펄어비스가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을 개발하고 CCP게임즈는 기존의 Eve Online이 보여준 공상과학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면서 다양한 장르가 기대된다.

4분기부터 CCP게임즈의 실적이 반영될 예정으로 일회성인 인수 관련 비용이 포함될 수 있다. 4분기 매출은 1,0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06% 늘어난 524억원으로 추정된다.

내년 1분기 검은사막M의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2분기 중 북미, 유럽 출시가 예상되며 프로젝트K, 프로젝트V, 이브 유니버스 등 신규 게임도 하반기 이후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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