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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국내외에서 매출 역성장 실적 향상 요인 없어
한샘, 국내외에서 매출 역성장 실적 향상 요인 없어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10.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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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한샘에 대해 국내 및 중국 매출 성장이 의미있게 반등할 때까지 지켜봐야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목표주가는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각각 13.0%, 48.7% 밑돌았다"며 "특판(B2B)을 제외한 전 채널의 매출이 두 자릿 수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인테리어 가구 대리점 매출이 300억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라며 "그밖에 직매장이나 온라인 부문의 매출 규모도 확연히 줄어든 것을 감안했을 때 인테리어 가구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가 동사의 점유율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리모델링 시장점유율과 중국 매출 확대 등 장기적으로는 성장성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송 연구원은 그러나 "주택 거래량 감소, 후발업체와의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장 실적을 크게 끌어올릴만한 요인을 찾기 어렵다"며 "향후 리하우스나 중국 매출의 의미있는 성장이 확인될 때 매수가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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