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은 통신부품 고사양화 및 고수익성 중심 제품 믹스 개선으로 내년 실적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참고로 와이솔의 2분기 매출은 1,1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45.9% 증가한 143억원을 기록했다.
와이솔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대비 7% 증가한 560억원으로 큰 변화가 없고 스마트폰이 부진한 2분기에 고수익성 중심(SAW 모듈)의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에 성공했으며 3분기 영업이익도 1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하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내년 매출은 5,418억원으로 전년대비 20.3%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34.8% 증가한 75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배터리 공간 확보의 일환으로 고사양 SAW 채용을 확대하면서 ASP(평균판매단가)가 높은 복합제품을 늘리고 있는데 SAW 사업 매출은 올해 3,705억원에서 내년 4,422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 고대역 주파수에서 SAW 대신 BAW가 채용되는 등 5G 수혜가 시작되는 바 와이솔은 현재 BAW를 개발중에 있어 빠른 시일내 생산라인 증설이 기대된다.
지난 2012~2016년 4G 트렌드에서 가파른 외형 성장을 기록했던 와이솔이 내년부터 5G 트렌드에서도 유사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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