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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4분기 RPG·스포츠 신작 출시로 경쟁력 강화
게임빌, 4분기 RPG·스포츠 신작 출시로 경쟁력 강화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8.08.30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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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에 대해 4분기 발매 예정인 신작 게임 가운데 일부는 해당 장르의 경쟁력과 발매 시기 등을 고려했을 때 일정 수준 이상의 흥행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올해 상반기 출시 신작은 로열블러드(국내), 빛의 계승자(글로벌), 가디우스 엠파이어(글로벌), 로열블러드(글로벌), 자이언츠 워(글로벌) 등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 연구원은 "하반기 발매 예정인 신작은 5개 가운데 탈리온, 엘룬 등 RPG 장르 신작 2개와 NBA NOW, 게임빌 프로야구 등 스포츠 장르 신작 2개는 모두 기대신작으로 꼽히고 있다"며 "특히 과거 야구게임 흥행 레퍼런스 등 감안했을 때 일정 수준 이상의 흥행 달성에 대한 가시성이 RPG 장르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NBA NOW는 NBA 개막시즌 전후 출시가 유리하다는 점, 게임빌 프로야구는 과거 10-11월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발매 사례가 여러 차례였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최소 둘 중 하나는 4분기 목표를 일정 수준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게임빌은 최근 몇 년간 신작 히트 레퍼런스가 없었던 만큼 신작에 대한 단기 대응방식은 기대신작이라 하더라도 출시 전 기대감 활용 측면의 사전 대응보다는 출시 후 흥행성과에 대한 사후 대응이 현실적일 수 있다"며 "주가가 큰 폭 조정을 거친 상황에서 4분기 게임빌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스포츠 장르 기대신작 2개에 대한 출시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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