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캐나다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23분 현재 대웅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7.37%) 오른 20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날 나보타가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미간 주름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의약품 중 처음으로 선진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7월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허가를 신청한 후 약 1년 만이다.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에서는 첫 캐나다 진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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