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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유로사토리 방산전시회서 전차·차륜형 장갑차 홍보
현대로템, 유로사토리 방산전시회서 전차·차륜형 장갑차 홍보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8.06.12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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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에 참가해 전차 및 차륜형장갑차 홍보에 나선다.

12일 현대로템은 11일~15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로사토리 지상무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로사토리 전시회는 프랑스 지상장비협회(GICAT) 산하 전시위원회(COGES)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700여개 방산업체가 참가했다.

▲ 현대로템이 프랑스 유로사토리 방산 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은 현대로템 전시관 전경.

유로사토리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현대로템은 이번 기회에 K2전차, 차륜형장갑차 등 방산 부문 주력 제품군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활동과 함께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주요 방산시장에서의 신규사업 소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K2전차, 8x8 차륜형장갑차, 장애물개척전차 등 주요 제품들의 모형을 전시하며 유럽 및 중동지역 방산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홍보하고 방산 부문 사업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로템은 2008년 터키에 K2전차 기술 수출을 성공한 경험을 기반으로 K2전차 해외 수출을 위한 영업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이를 위해 유럽, 중동 등 주요 군 관계자들을 만나 K2전차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한 글로벌 방산업체들과의 면담을 통해 K2전차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선진 방산업체들의 전시품을 분석해 최신 기술 동향 파악에도 나선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 부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며,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수주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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