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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광해공단 광물공사 통합시 존재감 부각
강원랜드, 광해공단 광물공사 통합시 존재감 부각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4.23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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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강원랜드에 대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 통합으로 존재감을 부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강수연 연구원은 "정부는 강원랜드의 최대주주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관의 통합이후 정상화를 위한 강원랜드의 역할론이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광물자원공사의 현재 상황(5조원 넘는 부채)과 정부의 의지를 보면 통합 가능성은 높다"며 "기관의 통합 이후 정상화를 위한 강원랜드의 역할론이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순현금이 2조원 넘게 있기 때문에 60~70%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높이는 방법은 쉽게 생각해볼 수 있다"며 "내년부터 매출총량제의 상한선을 높여서 매출 증가, 순이익 증가, 배당 증가의 선순환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158억원으로 추정됐다. 강 연구원은 "올 7월부터는 워터월드 오픈 및 기저효과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나올 수 있다"며 "상반기에 저점을 확인하고, 워터월드가 오픈되는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리바운드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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