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CJ제일제당, 민간기업 최초 협력사 내일채움공제 50% 지원
CJ제일제당, 민간기업 최초 협력사 내일채움공제 50% 지원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8.04.06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이 민간기업 최초로 협력사들의 ‘내일채움공제’ 부담금 중 5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내일채움공제란 중소기업 사주와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적립한 적립금을 5년 이상 장기 근무한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원하고,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제도다.

6일 CJ제일제당은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간 상생방안 발표회’에 참석해 인력채용 지원과 기술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 CJ제일제당이 민간기업 최초로 ‘내일채움공제’의 협력사 부담금 가운데 50%를 지원하는 내용의 ‘대·중소기업 간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핵심인력 1인당 월 12만원, 5년간 총 720만원을 지원한다. 이 혜택을 받는 협력사 직원 수는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30명으로 확대된다.

또 CJ제일제당은 협력사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조성한 기금 규모를 지난해 120억원에서 올해 170억원으로 늘리고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협력사들에 신제품 개발을 위한 개발비도 지원한다.

비영리 재단 식품안전상생협회를 통해 협력사에 신제품 개발비(과제당 4,000만원)를 지급하고 CJ제일제당의 전문가를 파견해 제품개발과 안전기술, 마케팅 등 관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의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 촉진, 협력사들의 자체 브랜드 출시 지원 중이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 경영팀장은 “협력사들의 작업환경 분석과 위험요소 개선,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컨설팅, 공정이물 제어 기술 지원 등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