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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대작 영화와 드라마 제작으로 수익 창출 기대
NEW, 대작 영화와 드라마 제작으로 수익 창출 기대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8.03.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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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NEW가 올해 가장 많은 대작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며 드라마 제작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하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를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올해 NEW의 영화 라인업은 대작영화 5편, 일반영화 4편으로 한국영화 4대 배급사 중에서 가장 많은 대작영화를 개봉 예정"이라며 "올해 대작영화 1호인 '염력'은 관객수 98만명으로 흥행이 저조하였으나 아직 4편의 대작영화가 개봉 예정으로 이익창출에 대한 기대가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김성훈감독의 '창궐', 강형철감독의 '스윙키즈' 등 흥행영화 연출 경험을 가진 감독들의 작품 개봉"과 "in-house 제작사 활용으로 이익 레버리지 극대화, 넷플릭스 판매로 인한 제작비 리스크 감소 등이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그는 "2016년 '태양의 후예'의 대성공 이후 지난해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앤뉴를 설립하여 그동안 준비해온 드라마 제작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 '무빙' 등 "최소 3편의 드라마 작품을 JTBC를 통해 내보낼 예정이고 이들 드라마는 안정적인 제작마진과 판권수익 기반으로 2018년 연결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NEW의 주가는 2017년 이후 본업 흥행부진, 영화관 등 사업다각화에 대한 우려, 한중관계 경색에 따른 디레이팅(De-rating) 현상으로 인해 주가순자산비율(PBR) 2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었다"면서 "올해에는 본업 흥행회복 기대감과 영화관 사업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드라마 사업에 대한 가치 제고로 여러방면에서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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