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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신사업 실적 성장 시작…목표가↑-신한금투
LS산전, 신사업 실적 성장 시작…목표가↑-신한금투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8.03.19 0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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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LS산전에 대해 "신사업 성장에 따른 실적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80,000원에서 8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실적 전망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렸다"며 "상반기에는 에너지 전환 관련 정부 제도 변경이 확정되고 하반기에는 대형 태양광발전 공사와 재생에너지,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융합사업 부문의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력인프라는 국내 IT기업 설비투자가 작년 수준이 유지되는 가운데 한국전력의 송/변전 투자가 전년대비 15% 증가한 2.94조원으로 이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고 초고압직류송전(HVDC) 관련 매출 확대도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또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전력인프라·융합사업 수익성 개선, 중국 법인 호조 등으로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천175억원과 478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 대비 10.4%, 3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은 2조5천900억원, 영업이익은 2천52억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10.6%, 29.5% 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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