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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중 관계 회복 전망에 '매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중 관계 회복 전망에 '매수'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3.19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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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한중 관계 해빙 무드로 서울 면세점의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적자 사업 정리 및 면세점 매출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지난 1월 국내 면세점 전체 매출은 13억8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2.4% 증가하며 성장성릉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은 지난해 4분기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였고, 올해 1분기에도 관광객 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한미 정부가 사드배치를 재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사드 문제가 완만히 해결될 경우 중국인 단체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시 이들 의존도가 높은 시내면세점의 이익률이 개선되면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또 "제주 공항 면세점 영업 종료에 따른 면세점 출혈경쟁 완화 등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445억원, 매출액은 34.47% 증가한 44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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