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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바이오, 자회사 상장과 실적 모멘텀 부각
이지바이오, 자회사 상장과 실적 모멘텀 부각
  • 채규섭 기자
  • 승인 2018.03.16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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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는 이지바이오에 대해 올해 자회사 상장과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어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바이오의 사업부별 매출 구성은 사료 42%, 육가공 25%. 가금 30%, 기타 3%로 구성된다.

케이프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생물자산 평가손실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101.8% 증가했다"며 "3분기 말 대비 돈육과 육계 시세가 하락하면서 생물자산 평가손실이 약 183억원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이지바이오가 지분 38%를 보유한 옵티팜 상장을 통해 숨겨진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제시했다.

자회사 옵티팜은 동물 백신 및 의약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향후 진단 키트 및 이종 장기 개발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작년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기 때문에 올해 6월 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구현지 연구원은 "올해 양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3% 증가한 502억원과 사료는 꾸준히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하고 가금 영업이익은 오리 매출이 늘어 전년 수준인 186억원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1229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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