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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브랜드 ‘씽큐’ 전세계 알린다···CES2018서 ‘LG 씽큐존’ 조성
LG, AI브랜드 ‘씽큐’ 전세계 알린다···CES2018서 ‘LG 씽큐존’ 조성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8.01.0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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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대 IT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AI) 브랜드 ‘씽큐’를 대대적으로 알린다.

2일 LG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8’에서 「LG 씽큐(ThinQ) 존」을 대규모로 조성하고,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람객 약 19만명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되고 통합적인 AI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 씽큐 존」의 면적은 총 624m²로 LG전자 부스 전체면적(2,044m²)의 약 3분의 1을 차지해 LG전자 부스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규모로 조성된다.

사실상 LG전자 전시관의 주인공은 AI 브랜드 ‘씽큐’인 셈으로, 이를 위해 LG전자는 기존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제품별로 조성했던 전시존의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LG 씽큐(ThinQ) 존’을 대규모로 조성해 19만명의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되고 통합적인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은 집 내부를 그대로 연출해 LG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을 보여줄 ‘LG 씽큐 스위트(ThinQ Suite)’의 조감도.

LG전자는 「LG 씽큐 존」에서 독자 개발 AI 플랫폼 ‘딥씽큐(DeepThinQ)’ 뿐만 아니라 외부의 다양한 AI 플랫폼을 탑재한 AI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서로 대화하고, 오픈 플랫폼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활용하면서 딥 러닝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면서 똑똑해지는 AI 가전들이 구현해내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홈(Home)을 구성한다.

특히 LG전자는 집 내부를 그대로 연출한 「LG 씽큐 스위트(ThinQ Suite)」에서 ‘LG AI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을 시연한다. 특히, 고객들이 실제 생활에서 매일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해, AI로 더 윤택해지는 삶을 보여주면서 방문객들이 ‘LG 씽큐’의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LG 씽큐 존」에서는 소비자가 생활하는 ‘공간’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 가전들이 IoT로 구현되는 스마트홈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세탁실’에선 음성인식 트윈워시를 비롯해 건조기,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가전들이 서로 연동하면서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하고, ‘거실’에서는 음성인식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실내 공기질을 알아서 관리하며, ‘주방’에선 음성인식 냉장고와 오븐이 냉장고에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해당 조리기능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라이프를 경험하게 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LG 씽큐 존」에 안내로봇, 청소로봇, 잔디깎이 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도 전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AI 분야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이 집안은 물론 집밖에서도 공간의 경계 없이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을 부각할 계획이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집안의 모든 가전이 고객들이 AI를 매일매일 경험할 수 있는 통로이자 접점”이라며 “LG 씽큐 존을 찾은 고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LG 인공가전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느끼게 하면서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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