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2일 부산시 해운대에 위치한 해운대도서관과 금융시장의 발전과 부산시민의 건전한 금융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예탁결제원과 해운대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2월 까지 매월 2, 4째 주 수요일 금융교육 및 독서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4회 300여명의 부산시민이 참여했다.
참여 시민들은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이자 일선에 있는 전문가들의 살아 있는 경제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예탁결제원은 "향후에도 고객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지식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오는 2019년 2월 개관을 목표로 부산증권박물관을 건립중이며 박물관이 개관되면 연령별 맞춤형 금융교육프로그램, 상설, 금융경제교육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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