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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 건축용 비구조재 내진 보강·설계 실무 교육 진행
철강협, 건축용 비구조재 내진 보강·설계 실무 교육 진행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7.12.08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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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가 최근 포항 지진 등으로 건물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건축물을 위한 내진보강 및 내진설계 프로세스 교육을 실시했다.

8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강구조센터는 지난 7일 한국기술센터에서 ‘2017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 1차 교육’을 건축구조기술사. 건설관련 조사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철강협회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한국지진공학회, 한국강구조학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교육은 건설용 강재를 활용한 설계, 시공 및 실무활용 설계방안 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건축건설 기술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지난 7일 한국기술센터에서 2017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 1차 교육을 건축구조기술사. 건설관련 조사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특히 지난 11월 포항 지진에서 보았듯이 부실시공과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건축물 피해가 크고 건축용 비구조재의 내진설계 등이 요구됨에 따라 ‘2018년도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건축구조기준내진설계(KBC:korea building code)가 실무에 미치는 영향’과 ‘건축용 비구조 요소의 지진안전에 대응하기 위한 내진설계 및 보강 프로세스’에 대한 주제로 구성된 가운데 발표자와 참석자와의 활발한 질의와 토의로 진행 됐다.

이와 관련해 이날 교육에서 김승원 뉴테크구조기술 대표는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책임있는 감리와 철강재로의 내진설계 중요성과 피력했다.

또, 박지훈 인천대 교수는 건축물에서 구조재의 내진설계뿐만 아니라 비구조재 내진설계를 통해 안전한 건축물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이날 1차 교육에 이어 포항지진 주요구조부재원인과 대책 등에 대한 강구조 설계 방안 교육을 위해 2차 교육을 오는 21일 건설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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