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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추위, 차기 행장 후보 9명 전원 면접 실시
우리은행 임추위, 차기 행장 후보 9명 전원 면접 실시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7.11.24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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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가 9명으로 추려진 가운데 우리은행은 이들 전원을 1차 면접 실시 후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 우리은행이 차기 은행장 후보 9명을 선정, 이들 전원에 대해 1차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우리은행은 24일 오전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은행장 선출을 위한 1차 면접 대상자 9명을 선정했다.

다만, 1차 면접 대상자 명단은 일부 후보자들이 신분공개를 원하지 않아 전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면접을 통해 다양한 후보자들의 자질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평판조회 대상자 9명 전원을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임추위는 헤드헌터 등을 통해 우리은행 전·현직 임원과 외부인사 등 총 60여명을 검토한 후 15명 내외의 대상자에 대해 은행장 후보 지원의사를 타진했다.

이 가운데 본인이 고사한 내·외부 인사를 제외한 9명에 대해 평판조회를 실시했고, 이와 동시에 후보자들에게 개별 프리젠테이션 준비하도록 했다.

당초 임추위는 1차 면접을 앞두고 면접 대상을 5명으로 압축하는 작업을 진행했지만, 다양한 후보자를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9명 전원을 면접 대상자로 결정했다.

1차 면접은 27일을 전후로 실시될 예정이며, 후보자별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임추위 관계자는 “평판조회와 1차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면접 대상자는 후보자 동의하에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임시주주총회는 다음달 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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