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과 자금 지원에 나선다.
17일 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지진 피해가 발생한 포항 지역의 재난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방한용품 및 생수, 라면 등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기업은행은 무료 급식 차량인 ‘사랑의 밥차’ 2대를 현장 파견해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무료 배식도 실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갑작스러운 지진에 한파까지 겹친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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